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한의사, 5분 빨래판 안구 건강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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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8-11-23 10:15 조회2,1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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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서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한의학박사가 단 5분 만에 빨래판 밟기로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윤희 박사는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 눈이 뻑뻑하고 시리며 침침한 증상에 시달리던 중,
눈과 연결된 경락 혈자리를 마사지해봤지만 일일이 혈을 찾아 누르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그래서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찾은 방법이 바로 빨래판 발가락 지압이었던 것.
한의학에서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데, 발은 오장육부를 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발가락은 인체의 얼굴 부분에 해당한다.
김윤희 박사는 "눈가 주변의 혈자리를 눌러도 도움이 되지만 눈을 직접 자극하는 것이 아닌 눈과 연결된 발가락의 경락과
눈의 신경 반사점을 자극해서 눈의 건조함, 뻑뻑함 등의 증상을 완화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구건조증이 심한 방청객과 패널들이 빨래판 밟기를 5분 한 후 다시 눈물량을 검사해 보았더니
눈물량이 예상외로 많이 늘어나 함께한 방청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윤희 박사에 따르면 1회당 5분, 하루 2-3번정도 꾸준히 빨래판을 밟아주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안구건조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목을 지나 눈 안쪽과 연결된 경락이 흐르는 곳이며,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안쪽은
눈의 신경 반사점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동시에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목과 눈을 연결하는 근육이 이완된다.
이를 통해 눈 쪽에 정체되어 몰려있던 열이 내려가면서 눈물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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