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갱년기 감정 기폭제? "완벽 강박증·당·자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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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8-09-13 10:57 조회1,6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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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좋은아침'에서 갱년기 감정 기폭제에 대해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수요일N스타일' 코너에서는 여성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윤희 한의사는 "갱년기 여성의 첫 번째 감정 기폭제는 완벽 강박증이다"며
"매사에 완벽하게 행동하기 위해 사소한 것에도 집착하는 증상이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당'을 꼽았다. 그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도 감소한다"며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줄 대체재가 바로 '당'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당은 상당히 일시적이고 순간적이다"며 "당을 끊으면
더욱 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고 또 당을 찾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윤희 한의사는 "마지막 감정 기폭제는 자녀다. 독립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빈 둥지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며 "엄마로서 해야 할 일이 많이 줄어들고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무기력함에
자녀에게 집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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