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신혼생활 망치는 질건조증, 여성의 성기능 어떻게 회복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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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5-08-28 11:03 조회3,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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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금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성격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이 다 좋음에도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 

부부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여러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질건조증이다. 부부관계를 하고 싶어도 질건조증으로 인해 부부관계 시 통증, 마르는 느낌, 화끈거림이나 쓰라림 등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관계를 거부하게 되면서 신혼생활의 큰 즐거움을 잃게 되는 것이다.

질건조증의 증상으로는 성교통, 삽입 시 통증, 성욕감퇴, 쓰라림, 뻑뻑함, 마르는 느낌, 성관계 후 붓기와 통증 및 출혈 등이 있다. 이는 부부관계 후 질염이나 방광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대표원장은 "본래 여성의 질건조증은 폐경 후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의 하나로 알려져 왔지만 요즘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젊은 여성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영양부족 등으로 인해서 질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이 없이도 선천적인 자궁의 허약, 애액부족에 의해 질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질건조증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어려운 경우 러브젤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계 시 매번 러브젤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성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러브젤 사용을 원치 않은 여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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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원장은 "선천적으로 애액부족체질이거나 자궁과 질 주변의 혈류량과 혈액순환 감소 등으로 인해 애액이 나오지 않아 성교통과 불편감을 느끼게 되면 많은 이들이 러브젤을 사용하게 된다"며 "하지만 치료를 통해 자궁과 질 주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자궁의 보혈 기능을 촉진시킨다면 애액분비가 활성화돼 질내벽의 애액량 증가로 인해 러브젤 없이도 행복한 신혼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이어 "여성의 성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분이 수술적인 방법으로 완치를 생각하지만 근본원인이 어디 있는지 찾아 치료를 한다면 수술 없이도 성기능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윤후여성한의원에서는 윤후자미인탕, 자미인약침, 심부온열요법 등의 전통 한방치료법을 통해 질건조증을 치료하고 있다. 이외에도 질염, 방광염, 한방이쁜이시술, 질방귀, 유산후 클리닉, 동안침 등 여성질환관련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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