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버드나무껍질 약탕의 효능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버드나무는 맛은 쓰고 차가운 성질을 가진 약나무로

한방에서는 주로 잔가지의 껍질인 유지를 약용해왔다.

# 독이 없기 때문에

생껍질을 바로 세척만​ 한 후 바로 ​끓여도 되지만

떫은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말려서 탕으로 끓여서 복용하시면

구수한 맛이 나서 먹기에 더 좋습니다.

# 끓이는 시간

한 2시간 정도 푹 끓여야 버드나무의 유효 성분이 골고루 우러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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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나무 껍질의 효능

 특히, 뛰어난 해열진통 작용을 갖고 있는 살리신 성분과

수렴작용이 있는 탄닌을 비롯해 ​

몸속 독소를 배출해주는 아스코르빈산 등

유익한 성분들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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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버드나무는 물에서 태어난 최초의 나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서식 환경과 버드나무의 성질, 효능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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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버드나무가 있는 곳은 근처에 수맥이 있거나 반드시 물이 있습니다.

옛말에 산속에서 물을 찾으려면 버드나무가 자라는 곳의 땅을 파보면

틀림없이 물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다나무는 물을 깔어들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이 없는 곳에서는 버드나무를 심으면 수맥이 생겨서

땅속으로 물이 흐르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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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버드나무는 물을 맑게하는 작용도 있어서

예로부터 후원의 별당이나 연못가에 흔히 심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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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버드나무는 물을 많이 먹는 만큼 물을 뿜어내며

​살리신이라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살리신은 버드나무가 물을 뿜어내듯

사람 몸에서 땀을 내는 발한효과와 이뇨작용으로

해열진통소염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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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 천기누설  / 버드나무편 / 2015년 7월 2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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