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BS ‘좋은 아침’ 수요일N스타일에서는 고정관념을 깬 장수 비법을 소개한다.

최근 건강 트렌드는 채식 섭취는 늘리는 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기미촌 주민들과 이탈리아 사르데나 주민들의 식단에는

매끼 고기가 포함되어 있듯이, 고기가 몸에 해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고기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금방 허기가 지고, 단 것을 찾게 되어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중년에 접어들면서 고기를 먹어야 하는 진짜 이유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다.

육류에는 근육 증량을 위해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노인의 30%는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김윤희 한의사는 “젊었을 때와 똑같이 고기를 먹어도 영양 흡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근육이 밋밋하고 말랑말랑하면 단명한다고 나와있을 정도”라며

중년 건강의 필수 요소로 근육을 꼽았다.

더 나아가, ‘음식 궁합’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똑같이 먹더라도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한우 섭취 시 육류에 부족한 칼슘과 비타민 A, B를 채워주는 배추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가을 보양식을 포함한 더 다양한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건강상식을 뒤집는 ‘내 몸 살리는 반전 건강법’편은 1일 수요일 오전 9시 10분,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공개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