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김윤희 한의사가 소개한 자궁건강 관리 운동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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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Hoo 작성일18-08-28 09:41 조회2,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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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에서 여름철 여성의 자궁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여름, 여성의 중심이 무너진다’는 주제로 여성들의 자궁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자궁은 여성들에게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곳으로 여성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기관이다.

이 날 패널로 출연한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한의학박사는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게 만들어

질염과 방광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고, 과도한 냉방과 찬 음식은 자궁의 혈관을 수축해 어혈 발생의 원인이 된다”며

여름철 자궁건강이 특히 위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중년 5명 중 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자궁근종은 최근 초경나이가 빨라지면서

중년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섣부른 자궁적출 수술 후 우울증 뿐만 아니라

골반통, 요통, 하지부종, 체중증가, 기력저하, 상열감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들이 많다.

자궁질환은 모계 유전성향을 나타내는데, 20~30대 젊은 여성이 자궁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이 생길 경우

난임과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월경량과 월경주기, 월경통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자궁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어 김윤희 한의사는 여름철 자궁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씨앗 찜질팩은 들었다.

먹고 남은 자두나 복숭아의 씨앗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준 후 배에 올려주면 된다.

또한, 자궁건강을 위해 자궁내 혈액순환을 강조, 테니스공을 이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자궁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한의사는 “누워서 엉덩이 가운데 있는 환도혈에 테니스 공을 대고 눌러서 지압을 해준다.

테니스 공에 체중을 실어 환도혈 주변을 둘려주면 골반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며

“이와 더불어 쟁기자세(롤오버자세)나 골반열기 자세를 함께 꾸준히 한다면 골반의 울혈이 풀어지는데 도움을 주어

자궁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자궁은 남성에게 없고 여성에게만 있는 유일한 장기로 전 생애에 걸쳐서 여성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자궁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과 음식 등으로 자궁의 건강을 리셋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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